천연세제 구분법(차이점), 사용법: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천연세제 사용법 리뷰 🧼

안녕하세요 '지혜로움겸비' 입니다 :)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천연세제 과탄산소다, 구연산, 베이킹소다.
결혼 후 다들 집에 있는 거라 구비하고서, 제대로 알지 못하니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다가
요즘 들어 천연세제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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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세제를 사용하기 전 PH농도, 알칼리성(염기성), 중성, 산성의 의미만 제대로 알면 더욱 사용하기 쉬운데요,
오늘은 천연세제 정확한 사용법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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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세제 PH 농도

1. 알칼리성 (염기성)

화학 염기가 지니는 기본적 성질.
원래는 산의 작용을 중화하고 산과 작용하여 염과 물만을 만드는 성질을 뜻한다.

수용액의 pH는 7보다 크고 붉은 리트머스 시험지를 푸른색으로 변화시키고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넣으면 붉은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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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쓴맛이 나고 피부에 닿으면 미끌거린다.
비누와 식소다라는 명칭으로 대표적인게 탄산수소 나트륨이다.

알칼리성이 강할수록 세정, 제균 효과가 높다.
비누와 과탄산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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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성

상온에서 pH 7.0인 물질의 성질을 말한다. (예: 일산화이수소)
주로 수돗물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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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알칼리성

대표적인 게 베이킹소다다.

4. 산성

화학 수용액에서 이온화할 때
수산 이온의 농도보다 수소 이온의 농도가 더 큰 물질의 성질.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가 7보다 작고 물에 녹으면 신맛을 내고,
푸른색 리트머스 시험지를 붉은색으로 변화시키며 염기를 중화시켜 염을 만든다.
수소 이온의 농도가 순수한 물의 경우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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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게 구연산이다. ​

산성과 알칼리성은 섞어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 사용하거나 아님 베이킹소다 + 구연산, 과탄산 따로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

✔ 천연세제 사용법 구분

1. 과탄산소다

강한 알칼리성으로 세정력이 좋다.

주로 살균 제균 효과, 세탁세제 원료 성분, 기름때, 핏자국 제거가 뛰어나다. ​
강알칼리성으로 균을 제거하는 효과와 살균효과가 있어 주로 쉰내 나는 빨래, 행주에 사용한다.

* 과탄산소다 사용 시 환기는 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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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는 주로 빨래 삶을 때 사용한다.
원래는 수건이랑 행주는 드럼세탁기 삶은 기능으로 주로 세탁하는데
단점이 세탁시간이 약 2시간이 넘는다.

빨래도 오래도록 높은 물에 세탁을 하면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이 있다기에
이렇게 쉰내나는 행주나 수건 과탄산소다를 넣고 삶으면 살균효과도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과탄산소다는 찬물에도 잘 녹기에 여름철은 행주에 물과 과탄산소다 반나절 담가두고 세척 후 사용한다.
너무 냄새가 나는 경우는 이렇게 삶기도 하는데
과탄산소다는 냄새를 맡는게 좋지 않기에 꼭 환기를 하고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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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 기름기가 있는 후라이팬 뚜껑, 냄비 뚜껑을
과탄산소다 끓인 물에 담가두면 이렇게 기름때가 둥둥 나온다.

냄비 뚜껑 사이사이는 아무리 씻어도 안의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데
과탄산소다를 이용해서 충분히 담궈준 뒤 수세미로 뚜껑 주변을 살살 문질러주면 이렇게 기름때가 나온다.

기름때가 나오면 어찌나 개운한지...
이거 해보고 집에 사용하는 냄비 세척은 과탄산소다로 세척하고 있다.
자주 하는게 아닌 한 번씩 하면 될 것 같아요.

* 한 번 더 강조하자면, 과탄산소다 사용 시 꼭 환기는 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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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이킹소다

천연세제 중 제일 사용빈도가 높은게 베이킹소다다.
약알칼리성으로 세정, 제균 효과는 낮지만 약한 오염은 제거할 수 있다.
(간단한 설거지정도)

주로 연마, 흡착용으로 기름기 흡착, 긁어내기가 가능하여 연마제 제거때 많이 사용한다.
녹여서 사용하면 탈취효과가 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으로 과탄산, 식초(산성)과 섞어 사용하면 중화되어 효과는 떨어진다.
사용하는 경우 아이 화산폭발 실험 때 잠깐 잠깐 거품내는 용도로 사용했다.

기름기 많은 요리를 하면 뜨거운 물, 주방세제만으로는 완벽하게 기름기 제거가 어렵다.
이럴때는 구연산, 베이킹소다 1:1로 사용한다.

기름때 제거는 구연산과 베이킹소다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주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기름기 있는 후라이팬에 기름기를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거기에 구연산, 베이킹소다 1:1 그리고 물을 넣고 약간 끓여준다.

살짝 거품이 날때까지 끓여준다음 세척하면 이렇게 기름기가 말끔히 제거된다.

특히 스텐 냄비의 기름기 제거방법은 구연산과 베이킹소다 섞어 사용하는 방법이 제일 최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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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과일 세척에도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좋다.

연마제 제거할때도 베이킹소다가 필요하다.
오일, 식용유로 연마제를 제거 후 세척은 주방세제, 베이킹소다와
같이 세척하면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한다.

3. 구연산

구연산은 산성으로 알칼리성 때를 잘 지운다.
주로 수전 물때, 스텐냄비 미네랄 얼룩, 거울 얼룩, 녹여서 사용하면 탈취효과가 있다.

살균은 완벽하게 균을 제거하지 않고, 한 번 사용할 때 고농도로 사용해야 해서 주로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한다.
아마도 실생활에서 사용빈도는 베이킹소다 > 과탄산소다 > 구연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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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구연산 사용은 전기포트 세척할때 주로 사용한다.
세척은 일주일에 한번씩 100ml 물에 구연산 5g을 넣고
100도씨 이상의 물로 끓여준 후 뚜껑을 열어 물을 식힌 후 버려준다.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하면 포트안의 미네랄 자국도 깨끗하게 세척이 된다.

방법을 간단히 메모하여 냉장고 앞, 아니면 사용하는 천연세제 뒤쪽에
메모지를 붙여두면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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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세제를 제대로 알기 전에는 용도에 따른 클리너 사서 따로 따로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인위적인 화학제품들은 성분도 걱정, 냄새도 걱정이더라구요.

천연세제로 정확한 사용법 알아 실생활에 슬기롭게 사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으니 꼭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