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미니멀리스트를 꿈꾸는 페트라입니다 :)
저희 집 세탁실은 환경이 좋은 편은 아닌데요.
세탁기가 들어가기엔 충분한 공간이고,
창문도 있지만 탁 트인 베란다나 넓은 세탁실이 아니고 좁은 공간이라
평소 문을 닫아두면 통풍이 안 되니 세탁기 관리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세탁조 청소와 관리를 정기적으로 해주고 있는데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단계 고무패킹 청소
고무 패킹 안 쪽이 때가 잘 생기므로, 먼저 이 부분을 체크해보자.
아래쪽 패킹을 확인 한 다음 한 겹 더 들춰보기도 하고 구석구석 다른 위치도 체크하자.
특히 뻥 뚫린 이 부분! 다른 위치에 비해 쉽게 더러워지는 편이니 더 신경써야한다.
베이킹소다수를 고무패킹과 세탁조 틈새에 고루 뿌려둔다.
💡tip 베이킹소다수 만들기
분무기(300mm)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한두 숟가락쯤 넣고 흔들어 섞는다.
칫솔이나 철수세미로 스텐 세탁조를 감싸고 있는 부분,
안 쪽 고무패킹 틈새를 고루 문질러 오염물을 제거한다.
문지른 다음 위에서부터 물을 뿌리고 끼얹어 씻겨내려가게 한다.
그 물이 세탁조 안에 고이기도 하는데 세탁조 청소를 할 거라 괜찮다.
이번에 세탁기 청소를 하면서 세탁실 환경이 중요함을 알았다.
또한 세탁조 클리너 제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곳이 있으니 내 손으로 직접 닦아야지.
2단계 세탁조 청소
세탁조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전용 세제나 '세탁조 클리너'로 청소를 한다.
세탁조 안에 세탁조 클리너 가루 모두 쏟아붓기.
표준세탁 코스로 돌림.
표준세탁, 60도 온수로 돌렸다.
💡 tip 물 온도는 높을 수록 좋다
전용 제품이 아니더라도 세탁조에 직접 산소계 표백제(과탄산소다) 350g을 40도 이상 온수로 표준세탁 코스로 2시간 정도 돌려주면 좋다.
표준코스로 다 돌리고 나면 세탁기 문을 열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는다.
고무패킹 안 쪽 빙 둘러가며 꼼꼼히 닦아준다.
3단계 세제통 청소
세제통 청소도 세탁기 청소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tip 세제통 꺼내는 방법
세제통을 분리한다. 서랍형태인데 그냥 빠지진 않고 흰 동그라미 부분에서 걸리기 때문에 빨간 동그라미 부분(PUSH)을 눌러야 딸깍 하고 빠진다.
분리한 세제통을 대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그 물에 담가두었다가 꺼내면 좋다.
먼저 섬유연제통 덮개와 세제통 덮개를 분리해준다.
섬유유연제통과 세제통에 베이킹소다 뿌려두기!
청소할 때 틈새부터 구멍까지 놓치기 쉬운 부분도 잘 살펴야한다.
깨끗하지 않다면 이런 방법이 있다. (틈새솔이 없어서 나무젓가락 이용)
4단계 필터 청소
세탁기 하단에 있는 필터를 빼준다.
패트병 잘라서 그 안에 베이킹소다 + 구연산 풀어 담그기
다음으로 칫솔로 깨끗이 닦아준다.
호스 마개 뽑아서 물 빼는 작업도 잊지말자.
그동안 이 작업을 안 했더니 더러운 물이(바닥) 쏟아져서 깜짝 놀랐다.
호스 구멍도 틈새솔로 닦으면 좋을 텐데 없어서 나무젓가락에 휴지 말아 넣었다 뺐다.
5단계 청소 마무리
스텐 부분은 베이킹소다 묻혀 닦으면 반짝반짝.
몸통도 자주 닦아주고 세탁기 뚜껑 스텐 부분은 수건이나 걸레에 물을 적셔 베이킹소다를 묻혀 닦아주면 좋다.
이렇게 세탁조 청소와 관리법을 정리해봤어요.
겉으로 볼 땐 모르지만 이렇게 청소하다보면 깜짝 깜짝 놀라곤 해요.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은 시간내서 청소하는 걸 추천드려요!
이 글을 꼭 참고해보세요 :)
다음 비슷한 게시글을 확인하세요 !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편의점에서 이렇게?! 편의점 밥+면 숨은 꿀조합 4 (0) | 2023.06.27 |
|---|---|
| 초간단! 절대 흐트러지지않는 깔끔한 수건 정리법 (0) | 2023.06.27 |
| 스테인리스 제품 그냥 쓰면 안된다고? 연마제 제거 방법 (0) | 2023.06.27 |
| 스티커 자국 흔적도 없이! 제거하는 신박한 방법 4가지 (0) | 2023.06.27 |
| 분해 없이 1시간 만에 끝내는 에어컨 셀프 청소법 (0) | 2023.06.27 |